◈ 도반사이 닷컴

HOME > 도반42 불교자료실 > 경전실 자료방

경전실 자료방

제목 [달마다라선경] 사리불다라니경(舍利弗陁羅尼經)-4
글쓴이 雲月野人 조회 46
사리불다라니경(舍利弗陁羅尼經)-4


그대들은 5욕락(欲樂)에 집착하지 말라.
모든 법은 텅 비어 아무 것도 없느니라.
모든 부처님의 보리(菩提)에도
분별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고 모든 법의
허물 있음과 없음도 헤아리지 말라.


만약 이렇게 수행할 수 있다면
속히 다라니를 얻느니라.

이 경을 들으면
다함이 없고 멸함도 없어
지혜를 닦아 갖추고
위없는 도(道)를 증득하느니라.

보살이 이 다라니 법문을
수지(受持)한다면
시방의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미묘한 가르침을 들을 수 있느니라.

최고 법(法)의
문자와 구절의 이치를 알면
해와 달의 광명과 같아
두루 비추어 다하지 아니함이 없느니라.

보살이 모든 법에 요달함도
그 모양 또한 그러하며
이 다라니문은
모든 법을 포섭하느니라.

중생들이 의혹이 있어
모든 것 질문하여도
다라니를 지닌 이는
다 해설할 수 있느니라.

이러한 보살의 지혜는
일찍이 물러나거나 줄어들지 않나니
이런 이가 부처의 참된 아들로
속히 보리를 성취하느니라.

다라니를 지닌 이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護念)하시고
중생이 존중하게 여기나니
다라니를 수지(受持)한 까닭이니라.

현재의 몸으로
8천만억 부처님 친견할 수 있으며
모든 부처님께서 손으로 어루만져
위로하여 안온하게 해 주시느니라.

하루나 한 달만이라도
이 다라니를 받아서 가질 수만 있다면
억천 겁 가운데 지은 죄
일체가 다 없어지느니라.

수없는 세월에
닦고 익힌 모든 공덕보다
한 달 동안 다라니 지니면
그 공덕이 훨씬 뛰어나느니라.

모든 천마(天魔)4)들이

#4) Paranirmitavaśavartin.
욕계의 꼭대기에 있는 제6천의 주인.
이름을 파순(波旬)이라 한다.
수행하는 사람을 보면 자기네 권속들을 없애고
궁전을 파괴할 것이라 생각하고
마군을 이끌어 수행하는 이를 시끄럽게 하며
정도를 방해하므로 천마라 한다.

어려움을 남길 수 없나니
이 다라니를 지니면
정혜(定慧)의 모든 공덕과
일체 모든 부처님 법을
모두 다 지닌 것이 되느니라.

다라니문을 말할 적에
사람이 결정코 믿는 이 있다면
미래세에 반드시
위없는 도(道)를 얻느니라.

옛적의 연등부처님도
다라니를 들으셨기에
모든 부처님들께서 도를 이루며
연등부처님 된다고 수기(授記)하셨느니라.

한 순간 동안만이라도 좋아한다면
항하의 모래 수 같은 부처님 친견하고
또한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이
설법하신 것 알 수 있느니라.

다라니를 받아 지니면
즐거운 과보를 얻나니
그 사람은 반드시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깨끗이 할 힘이 있느니라.

광명과 상호(相好)와
모든 일을 다 갖추어
상도 없고 집착할 것이 없으므로
다른 과보를 찾지 않고
오직 중생들과 함께
속히 위없는 도를 얻기 원하라.

이러한 까닭에 그대가 오늘 당장
부지런히 듣고 받아 지니어 수행하면
미래세엔 반드시
위없는 삼보리를 증득하리라.


글쓴이    비밀번호   
* 200자 제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