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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華嚴經 풀이

제목 화엄경17- 화엄경 십이회향품 중 제7회향 3
글쓴이 최우창 조회/추천 26/0
화엄경17- 화엄경 십이회향품 중 제7회향 3



회향의 결과

이런 회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일체 중생은 어떻게 될까?
지속적인 결과가 이루어 진다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하여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 제일 먼저 일체 중생은 편안하게 된다.
◉ 청정해진다.
◉ 누구 하나라도 부족함이 없다
◉ 나은 사람도 처진 사람도 없게된다.
◉ 모두가 평등하고 모두가 지혜를 가졌기 때문에
모두가 부처님 법에 통달하여 희고 깨끗한 법에
편하게 머물게 된다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업에 집착하지 않고,
◉ 과보에 집착하지 않고,
◉ 몸에 집착하지 않고,
◉ 물건에 집착하지 않고,
◉ 세계에 집착하지 않고,
◉ 방위에 집착하지 않고
◉ 중생에 집착하지 않고,
◉ 모든 법에 집착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다시 말한다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생들이 모두 올바른 지혜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국토와 어긋나지 않고,
모든 국토가 중생과 어긋나지 않으며,
생각이 마음과 어긋나지 않고,
마음이 생각과 어긋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또한 업이 과보와 어긋나지 않고,
과보가 업과 어긋나지 않으며,
업이 업의 길과 어긋나지 않고,
업의 길이 업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즉 세상일이 모순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행한 행동에 따라 이루어지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그 대가가 돌아오는 진리의 세계에서
우리가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체중생의 평등이 일체 법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고,
일체 법의 평등이 일체중생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고,
탐욕을 여윈 경계의 평등이
일체중생의 편안히 머무는 평등과 어긋나지 않고,
일체중생의 편안히 머무는 평등을
탐욕을 여윈 경계와 어긋나지 않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차별이 없어지고
인간의 행동이 곧 진리와 부합되는 진실된 세계
즉 일체 만물이 평등한 세계가 도래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도
과거가 마래와 어긋나지 않고,
미래가 과가와 어긋나지 않으며,
과거와 미래가 현재와 어긋나지 않고,
현재가 과거와 미래와 어긋나지 않으며,
세상의 평등이 부처님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고,
부처님의 평등이 세상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으며,
보살의 행이 온갖 지혜와 어긋나지 않으며,
온갖 지혜가 보살의 행과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이
바로 자신의 행위의 결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행수가 통하지 않고
뿌린 만큼 거두는 정직한 세상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지금 노력한 것이 미래에 그 결과가 나타나는데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는 그런 상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이며
보살이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행동인 것입니다.

회향의 과위果位

우리 모두가 행할 수 있는 회향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회향을
보살만이 행하는 회향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고,
우리 모두가 행할 수 있는 회향입니다.

하고 못하고는
바로 자신의 문제이지 신앙의 깊이가 아닙니다.

따라서 회향으로 얻어질 수 있는 과위果位도
우리 모두에게 얻어질 수 있는 과위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회향을 성취하면
능히 모든 마군과 원수를 물리치고 탐욕의 가시를 뽑으며,
벗어나는 즐거움을 얻어 둘이 없는 성품에 머물며,
큰 위덕을 갖추어 중생들을 구호하며,
공덕의 왕이 되어 신통이 걸림이 없으며,
모든 국토에 가서 적멸한 자리에 들어가며,
일체의 몸을 갖추고 보살의 행을 이루어서
모든 행과 원에 자재하며,
모든 법을 분별하여
알고 모든 부처님의 세계에 두루 나타나며,
걸임이 없는 귀를 얻어
모든 세계의 음성을 들으며,
깨끗한 지혜의 눈을 얻어
모든 부처님을 뵈옵고 잠시도 버리지 아니하며,
모든 경계에서 선근을 성취하며
마음에 높고 낮음이 없으며,
모든 법에 대하여 얻을 것이 없게 됩니다.

오늘 드리는 따끈따끈한 글 조각은
어쩌면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조금은 따분할 수 있는 글이겠지만
천천히 글을 이해하시다 보면 무엇인지 모르실 겁니다.

아마 조금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읽고 읽고 그러다 보면 머리 속에 팍팍 잘 꽂힐 겁니다.

경전들의 글을 풀다 보면 다소 지루하기도 하지만
뭔가를 깨치게 되면서 희열을 느끼게 되는 멋이 짭짤합니다.
그 맛에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는 것일 겁니다.
공부하는 맛처럼 달콤하고 맛있는게 없을 겁니다.

경전을 펼쳐 놓고 읽어 보려면
막상 경전을 펼쳤지만 펼치는 순간부터
골 아프고 어지럽다고 포기하시는 분들 제법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막상 한 번 빠져들면
공양 몇 끼 건너도 배고픈걸 모르는 것과
비교가 안 된다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까요?

사람들은 많은 분들이 보는 것에서부터
지례 겁먹고 난 못한다고 단정부터 짖습니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부터 가지고 있으니
시작해 볼 엄두조차 못 냅니다.

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수 백가지의 이유가 생깁니다.

해야 하는 것은 하나인데
핑계는 수십 가지가 나옵니다.

승은 늘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를 시작하면
그 하나를 익히는데 최하 2년은 익히라.
그러면 그 2년 후에는 당신은 아마츄어를 벗어난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을 도전해 보아라.
그리고 또 2년 후에는 또 다른 것을 도전 해 보라.
그렇게 평생을 배우고 도전하고
또 배우고 도전해 보라.
그렇게 도전해 보면
맥가이버도 감탄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못한다’
‘내가 어떻게 하냐’고
그렇지만 열심히 도전하고 도전하면
언젠가는 그 중에 하나가
나와 딱 맞는 업이 나타날 겁니다.
오늘부터 다시 도전해 보시기 바라며 여기서 끝맺음 합니다.

따끈따끈한 글 조각은 남지읍 무상사 토굴에서
매일 오전 6시에서 7시쯤 글이 올라 갑니다.

2021년 10월 23일 오전 06:16분에
남지읍에 있는 무상사 雲月野人 진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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